2021-09-15 09:01
엄마가 시장에서 지인분들에게 얻어오는 생선,
낚시배하시는 외삼촌이 낚아오시는 방어,
아구배 하시는 이모부 그물에 재수없게 걸린 아구 아닌 생선들.ㅎㅎ
거의 대부분이 무결이 밥상으로 온다.
무결이가 잘 먹는걸 아시니까 정말 많이들주신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냉동실이 생선들로 꽉 차버리는 행복한 불만도 생기지만, 그래도 못먹고사는것보단 훨씬 낫지.
무결이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회는 방어회.
쭈꾸미랑 낙지도 데쳐서 같이 줬다.
실컷 먹어래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