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플래너 답사 후기

조회 4626 | 2014-06-11 00:39
http://www.momtoday.co.kr/board/28101

안녕하세요...우리 유찬이 돌잔치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늦었지만 돌잔치 장소 답사 후기를 올립니다...초보맘님들 참고하세요~

저희는 두군데만 답사하였어요~너무 많이 돌아다니면 더 헷갈리니깐~

기준은 접근성, 인지성, 단독홀 여부~

첫번째로 간 곳은 친척아이 돌잔치 때문에 가보았던 서울역 앞에 있는 플래너라는 곳이 였어요...

기존에 가보았을 때 괜찮아서 1순위로 찾아간 곳이죠~

우선 접근성과 인지성에서 최고였어요~(저희 입장에서)

친정이 수원이라 지하철 1호선 라인이고,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도 서울역 앞이라 오고가시는데 편하시고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구 대우빌딩이라하면 왠만한 서울사람들은 다알고...

게다가 단도홀 진행이라 음식먹을때 복잡하지 않고...

1층 로비도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깔끔하고 나중에 스냅사진 찍어도 무난할 정도로 말이죠~

음식도 깔끔하고... 행사 진행도 유치하거나 시끄럽거나 하지 않아 좋았어요...아~음료와 주류는 무료가 아니더군요...

물론 소개로 가서 음료는 서비스로~ 뭐 요새 돌잔치때 술들 많이 안마시니깐...(우리 신랑 빼고는) 유료~패스~

아~부가세 별도네요~봉사료는 할인~

거의 맘이 굳힌 상태였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다른 곳도 가보았지요...

 

두번째 장소는 경복궁 맞은편 정부종합청사 뒤편에 위치한 곳인데요~

찾기 힘들었습니다...오피스텔 지하에 위치한 곳인데 입구가 어딘지...겨우 풍선간판 보고 찾았어요...지하인데다 입구 찾기 힘들어서...1차로 실망...

내부는 적벽돌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있더군요...그런데 단독홀이 아니더라고요....

음식있는 홀이 넓긴한데...뭐랄까...음식은 많은데...가지수 채우기 위한...2차로 실망하였어요...

음료랑 주류는 무료였었고요...이건 맘에 드었네요~ㅋㅋ

일단 계약내용 확인하고...다른데 보고 오겠다고 둘러대고 나왔어요...

 

신랑이랑 협의 끝에 서울역 앞에 있는 플래너로 결정했어요...

부대로 하는 돌상, 포토테이블, 성장동영상, 디지털 덕담보드, 사회자, 돌복, 모바일 초대장은 패키지로 할인도 해주고~

음식은 뷔페에 스테이크(아웃백 스테이크는 아님)까지...

 

귀차니즘 왕창인 신랑 덕분에 헤어,메이크업,의상,스냅촬영도 한방에 해결했어요~

결혼식때 생각나네요~ㅎㅎ

 

돌잔치 장소 고를때 저희처럼 선정 기준을 두고 하시면 편하실듯 해요~ 장소도 2~3곳으로 추려서 하시고요

지방에서 손님이 많이 오시면 저희처럼 서울역 앞에 있는 플래너 또는 버스터미널 근처를 강추하고요~

다음에 돌잔치 끝나고 짬내서 돌잔치 후기도 올려 볼게요~

초보맘님들 돌잔치 장소 선택 잘하세요~

이상 유차니맘의 돌잔치 답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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