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생일 선물로 뭘해주면 기억에 남을까?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두돌기념촬영을 해주기로 했어요
남는게 사진뿐이란 말도 있고, 이때가 다시 돌아오지도 않으니 이쁠때 찍어두자! 했거든요
사실~ 백일사진이 못난이처럼 나왔던 이유가 한몫하기도 했지만요^^;
평소 사진찍는걸 좋아라하는 딸래미가 막상 촬영을 가니 너무 힘들어하고 울고불고 난리를 쳤어요..
저의 예상스토리는 이게 아니었던지라 어찌나 당황을 했던지..
덕분에 아이도 엄마도, 사진작가님도 모두 진땀을 뺐어요
그리고 저는 사진이 잘 안나올까 걱정까지 했지요..
하지만 막상 사진을 받아보니 그런 걱정은 쓸데없는 거였다는것을...ㅋㅋ
컨셉은 보이쉬&러블리 두가지라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자랑하고싶어 이렇게 글까지 남겨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