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한 2주..

조회 3366 | 2019-11-20 22:28
http://www.momtoday.co.kr/board/59660

전 약 10여년전에 교통사고로 장애3급으로 편마비 상태 인대

10년간 갖은치료

(한의학,양의학,주술 )

 다해봤지만 사고후 초반엔 많이 좋아 지다가 어느순간

정체기가 온 순간부터 차도가 없어서 상태가 좋아지지고 나아지지고 않고 있는 상태라

이사온곳 주변에 한번도 접하지 못한 추나요법을 하는곳이 있어서 다니고 있는 중인대

 

뭐 티비예능서보면 

 나요법 한번받으면서 

 

소리지르면서 지 뒤진다 어쩐다 비명 지르던거같아서

좀 쫄았는대 막상 

받아보면 받을땐 별로 아프지 않음

뭐 내가 고통에 익숙해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추나요법치료하고 침을 놓는대

이 한의원은 상의를 뱃기더니 어퍼져있게 한뒤 등짝에 물리치료기와. 침을 놓는대

침을 다맞고 빼면 무슨 파스를 발라준다면서 바르는 파스를 등짝에 발라주는대

처음엔 깜짝 놀랐다 간호사고 장갑을 꼈지만 여자손이 내몸에 닿은게 몇년 만인지...

울뻔했다,...;;

 

아무튼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첫 치료받고 집에 걸어오는대 혼자였으면 쓰러질뻔했다 왼쪽 허리부터발목까지 안아픜곳이 없는거다

걸을땐 무릎뒤쪽 그접히는곳이 끊어질것같이 아픈대

 

잠을잘때도 계속 아파 몇번이나 깨는대 그래도 피곤해서 잠은잘잔다.

 

나중에 왜 이리 아픈지 물어봤더니 다리근육이 다 빠져서(약해져서) 그렇다고 아파도 계속 걷고 운동해야한다함

 

치료후 통증이 아직 이리 심하지만 아직 치료를 몇번 받지 않았을뿐인대도

 

재활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눈에 보이고 돈도 덜들어가서 만족함.

 

필력이떨어져  막썼네요. 오타가 많더라도 이해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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