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보청기

조회 1524 | 2012-07-09 08:20
http://www.momtoday.co.kr/board/8733
한 늙은 노인이 몇 년 간 귀가 안 들려 고생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 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 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번 고쳤다우..."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