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댄스

조회 1674 | 2012-07-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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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어린 녀석은 스트립쇼 하는 데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하루는 그런 곳으로 몰래 들어갔다.

스트립 댄서들이 춤추는 것을 지켜봤다.

그러다가 여자들이 몸에 걸쳤던 것을

벗어던지기 시작하자 그는 밖으로

뛰쳐나와 길을 달리다가 한 어른과 부딪쳤다.

“웬일이냐, 인석아? 꼭 귀신을 본 사람 같구나!”

그러자 녀석이 대답했다.

“엄마가 그랬는데 남이 옷 벗는 걸

보고 있으면 내가 돌이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뭔가가 굳어지는 것 같았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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