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딸램 엄마한테 맡기고 직장 다니는 워킹맘입니다.
몇일전부터 엄마가 피부가 따끔따끔 아프고 막 그렇다고 하셨었는데..
여름이고.. 모기도 있고.. 하니.. 그럴수도 있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 수포생기고..ㅠㅠ
피부과 다녀오셨는데.. 대상포진이라고 했다네요 ㅠㅠ
지금 회사 와서 분노의 검색질을 했더니..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재발해서 나타나는게 대상포진이라는데..
나이 드셔서 면역력 약해지신 어르신들.. 대상포진 잘 낫지도 낳고 고통도 심하다고 해요 ㅠㅠ
저도 그맘때 등부분이랑 팔이랑 다리 막 미칠듯이 콕콕 쑤시면서 따끔따끔 아팠는데..
생각해보니 아마 저도 대상포진이 살짝 스쳐 지나간듯한 느낌이 ㅠㅠ
울 담이 건강하게 잘 지나가야 할텐데.. 괜찮겠죠?
대상포진이 잘 먹고 잘 쉬어야 낫는 병이라는데..
울 딸램이 울 엄마 잘 쉬시게 도와주진 않을테고 ㅠㅠ
음식이라도 좀 잘 드시고 어서 나으시면 좋겠네요.
암튼.. 애고 어른이고..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