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돌잔치-더브릴리에 소개해요

토요일 점심쯤 예식 있는 날 찍은거에요. 식장안에서 아직 신부가 사진찍고 있었으니까 식이 막 끝난 무렵이었어요.

근데도 로비가 워낙 넓으니 전혀 복잡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발로 찍어서 뭐.. 좀 어둡고 뽀샤시 하진 않지만 그래도 우아한 분위기는 그대로 느껴지네요. 

음식 준비된 곳은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연회장 안쪽에 식사하시는 곳은  차마 사진은 못 찍고, 더브릴리에 블로그에 있는 사진으로 올릴께요.

더브릴리에에서 처음 돌잔치 한 아가네 사진이래요.

 요런 느낌이에요. 역시 우아하죠? 사실 돌잔치 답게 마구 밝은 느낌은 아니라서 저는 좀 망설여지기도 했어요. 그런데 아이도 아이지만 손님들 분위기에 더 맞춰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니 이런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더욱이 저희는 친지분들도 오시고 해서 아무래도 어르신이 많거든요.

포토테이블 도 참 이뿐데 아가 얼굴이 나와있어서  퍼 나르기 뭣해서 안 가져 왔어요. 궁금하신 분은 더브릴리에 블로그 방문해 보심 좋을 듯 해요. ^^

이제 음식 준비된 곳 보여드릴께요.

돌잔치도 아니고 심지어 예식 손님들이 계셨는데도 번잡하지 않은 느낌이 참 맘에 들었어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음식 사진은 못 찾아서 제가 찍은걸 올리다보니..

손님들이 식사하시는 중인지라 급하게 막 찍어서 실제보다 넘 안이쁘게 나왔네요 ;ㅁ;

여기는 음식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구요, 무엇보다 즉석 요리도 많아서 더 풍성한 느낌이었어요.

결혼식도 그렇지만 특히나 돌잔치는, 다녀와서 음식이 별로면 뭔가 굉장히 서운하다고 주위에서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답사 하면서도 음식을 눈여겨 봤는데, 마음에 들더라구요.

솔직히 돌잔치로 방문했었던 씨푸드 부페보다 크랩 하나 없다 뿐이지 해산물도 먹을게 많은 것 같았구요.

디저트류가 좀 약하다는 말들도 있었는데, 사실 호텔 부페를 제외한 다른 부페들과 견줘봤을 때는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연회장 분위기가 더 밝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실제 식 있는 날 방문하니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여 그런 고민은 싹 날아갔어요. 더브릴리에에서 돌잔치 한 스냅사진들을 봐도 아가들이 다 공주님 왕자님처럼 기품있게 나오더라구요.

어차피 밝은 느낌으로 돌 사진 많이 찍으니까 스냅사진은 요런거 있음 넘 좋을 것 같아요.
한 가지 단점(?) 이 있다면, 웨딩과 돌잔치를 겹치지 않게 하다보니 돌잔치가 모두 저녁시간이에요.
한가하다는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 수 도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 선택의 폭이 크지 않으니 고게 쪼금 안 맞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2. 보증인원 : 평일, 주말 60명 부터 가능
3. 공구 1인 + 답사후기 작성 (3개 사이트)시 상차림 무료진행

4. 아가 돌복 무료 서비스

5. 육아사이트에 후기 올리고 푸짐한 상품 받기

6. 모바일 초대장 전송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