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투 첫 출판입니다. ^^
많은 기대와 시간을 들여 완성
하지만 솔직히 제가 기대한 대로 나오진 않았어요....
그런데 요건 순전히 제 실수라 맘투에다가 불평할 일은 아닌듯 싶네요 ^^
맘투는 편집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자체 사진틀도 많아서 좋았어요...
사진 크기도 제한적이지 않고... 사진도 가지고 있는 스냅사진이 화질만 좋다면 출판했을때도 만족감을 얻으실듯해요
저같은 경우는 가지고 있는 사진이 대부분 어두운 사진이라 일부러 보정을 밝게 했더니 너무 밝게 했는지
좀 하얗게 나온 부분이 더러 있었어요
그리고 글씨체가 보통이라고해서 글을 중간중간 넣었는데 제 느낌으로는 생각보다 글자가 큰듯했어요.
제가 포토샵 프로그램도 없고 할 줄도 몰라서 꾸미질 못해서 포토스케이프 도움 받았구요.
글을 넣을때 색상을 포인트로 넣으려했더니 센스가 부족했는지... 맘에 안들게 나와서 좀 당황했네요
그리고 정말 절 .... 속상하게했던 부분....
사진을 넣고 글을 넣을 수 있는 페이지에 글을 쓰지않은 페이지도 있었는데,
" 내용을 입력하세요 " 라는 글자를 지우지 않아서 그게 그대로 인쇄되서 나왔지 뭡니까 (아래 사진 확인)
전... 안지워도 상관없는 줄 알았답니다 ㅠㅠ
신랑에게 포토북을 다시 출판할까 하니까... 웃으며 됐다고 충분히 애썼다 그러네요 ㅋㅋ
그래도.... 이렇게 포토북을 보고있자니
애쓴 내 노력도 보이고 이쁜 딸래미 얼굴도 보이고
좋은 포토북이 생겨서 기분도 좋고... 앞으로 쭉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더더더더.... 좋네요
담번엔 더 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이번 편집때는 실수를 왕창했지만 두번째는 절대 실수를 용납하지 않겠어요!!!!!!!!!
맘투가족분들....
이쁜 포토북 만들길 바라면서 이만 사라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