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겨울철에 마침 맞게도 겨울에 관련된 White가 왔어요~
아주 좋은 탁월한 선택이지요.
요아이가 마치 우리 장군님 같아서 아주 이쁘더라구요~그래서 책읽는 내내
장군님 어디있지? 모자쓰고 눈놀이 하네...하고 말을 걸었답니다.
첫페이지에 벌러덩 누운 아이가 있어요.
푹신 푹신한 눈 이불을 깔고 누운것마냥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표정이지요.
아~부드러운 눈밭이야....
다음 페이지에는 삼원색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어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흰색은...
너무도 깨끗해서 섞일수 없는 색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이제 부터는 눈에대한 설명과 풍경들....
요즈음 눈이 왔던 기억이 있어서 우리 장군님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눈의 표현방식이 다...달라서 마치 결정체를 직접 보고 있는것 같았답니다.
ㅋㅋ 드디어 우리 장군님 나왔네요....
이렇게 생긴 눈송이 모자가 정말 있거든요~
요렇게 하고 눈맞으러 나가면 딱인데...책보는날이 너무 추워서 집에서 꼼짝도 안했다지요...
눈이 많은 북극의 이글루도 나와서 잠깐 설명해주고
책의 중간에 세로로 보는 페이지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책보는 것에 변화도 주고, 그림속의 눈사람이 정말 크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겨울철 놀이인 스케이트....우리 장군님은 아직 스케이트를 타본적이 없어서 어떤 놀이인줄 잘 모르더라구요...
나중에 스케이트 타러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우리 장군님은 아가가 컵에 마시는 모습과 눈결정체 모양에 관심을 나타내더라구요.
장군님도 자기 컵에 우유를 마실줄 알아서 그렇겠지요.
책에 나오는 단어도 비교적 쉬운데다가 글씨가 많지 않아서 주~욱 읽어줘도 별 문제 없었던것 같아요~
CD 틀어주니 그냥 얌전히 듣더라구요...ㅎㅎ
자주 자주 듣게해야겠어요~ 그럼 귀가 좀 트이려나~
